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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먹고 살자” 韓·中·日 세 도시 손잡는다조회수 1869
방상완 (durinet)2014.03.23 12:49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031801072943061002


“한·중·일 문화도시인 광주, 취안저우(泉州), 요코하마(橫濱)가 문화로 먹고살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문화예술·도심 재생·특화 산업·언론 등 5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정동채 재단법인 동아시아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개 도시간 미래 지향적 문화교류 협력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먼저 고부가가치 문화콘텐츠 가운데 애니메이션, 디자인, 첨단영상 등을 3개 도시가 공동 제작·판매·마케팅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15년 개관 예정)·CGI(컴퓨터형성이미지)센터·CT연구원(향후 설립), 한국콘텐츠진흥원(전남 나주 혁신도시 이전 예정) 등 문화콘텐츠 산업기반이 충분해 이 분야 협력을 주도할 수 있다고 정 위원장은 설명했다. 정 위원장은 또 “취안저우시의 고성 복원, 요코하마시의 창조문화도시 재생사업비교 학습해 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의 도심재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3개 도시의 특화된 산업을 교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 위원장은 3개 도시의 동반 성장을 위해 취안저우에서 발달한 도자기 산업과 광주의 도예산업을 접목시키고, ‘빛의 도시’ 요코하마의 조명 기술을 광주의 광(光)산업과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와 광주 비엔날레, 요코하마 미술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의 협력 등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큐멘터리 상호 방영 등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이 같은 방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15명 정도의 3개 도시 인사구성된 ‘동아시아문화도시 협의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도시 2014 광주’개막식에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강운태 광주시장 등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정우천 기자 sunshin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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