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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지방대ㆍ고졸 채용문 `활짝`조회수 2158
방상완 (durinet)2011.09.08 14:34

[출처]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90502010151742001&ref=naver

 

 

SKT, 지방인재 정원의 30%로 확대… KT, 고ㆍ대졸 같은규모 선발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본격 돌입한다.

4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통신 3사는 올해 채용 규모를 늘리고 지방 소재 대학 출신자와 고졸 학력자 채용 비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KT는 21일, SK텔레콤은 22일까지, LG유플러스는 26일까지 각각 입사 원수를 접수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011년 하반기 신입 공채부터 지역 소재 대학 출신 인재의 비중을 모집 정원의 최소 30%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역에 있는 입사 지원자에게도 채용정보를 공평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도권 대학 위주로 실시했던 기업설명회를 9월부터 전국 지역별 주요 대학으로 확대 시행하고, 인재채용 전담반 50명을 각 대학에 파견할 계획이다. 지역대학의 추천을 통한 모집도 병행한다. SK텔레콤은 이번 공채에서 출신학교 및 전공, 학점, 어학점수 등에 따른 지원 자격을 제한하지 않고 이를 평가 과정에서도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도전 정신과 강한 승부근성을 가진 `일 잘하는 인재'를 광범위하게 확보하고, 학점과 어학점수 등 소위 `스펙'이 우수한 지원자보다는 다양한 경험과 지원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자세와 실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T(회장 이석채)는 고졸자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촉망받는 학생을 선점해 차세대 인재로 키우기 위해 차별화된 방식을 택했다. KT의 하반기 채용 규모는 고졸 300여명, 대졸 300여명, 경력 50여명 등 총 650여명이다. KTH, KTDS, KT렌탈, KT텔레캅 등 그룹사에서도 140여명을 채용한다.

대졸 채용은 IT기획, IT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마케팅, 경영기획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KT의 하반기 채용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장학금을 주고 우수 인재를 입도선매하는 방식이다. KT는 지난달 초 대학 재학생 10여명을 선발하는 등 장학 지원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올레 스폰서십' 제도를 가동하고 있다.고졸 채용은 이미 6월부터 진행 중이다. KT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졸이상 학력자를 대상으로 300여명 규모의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고졸 사원은 집전화ㆍ인터넷ㆍ휴대전화 등 통신상품을 판매ㆍ개통하고 사후서비스(AS)를 담당하는 고객서비스 직군에서 일하고, 정규직으로서 대졸 직원과 동일한 복지 혜택을 받는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도 신입사원 100여명을 모집한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 본격 출시하는 4G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서비스 프로모션을 할 영업ㆍ마케팅 인재와, 내년 상반기에 전국망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네트워크ㆍR&D(연구개발) 인재도 찾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recruit.lguplus)과 와글(Wagle)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채용과 기업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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